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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시시각각] 한국판 '미투'가 다시 벌어진다면
양성희 논설위원 페미니즘 역사에서 2017년 말~2018년은 주요한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. 지난해 10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에서 시작된 성폭력 피해 고발 ‘미투 캠페인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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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S 타고 퍼지는 性戰… 한국선 남혐·여혐 갈등 깊어져
━ 트럼프 덮친 #MeToo … 국경 넘어 커지는 여성 목소리 지난 9일(현지시간)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 앞에서 미투 캠페인 집회가 열렸다. [AFP=연합뉴스]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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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올해의 화두 ‘갑질 성희롱’
박현영 경제부 차장 올 한 해 미국과 유럽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는 뭐였을까. 도널드 트럼프도, 북한 핵실험도 아니었다. 바로 ‘권력형 성희롱’이다. 영국 파이낸셜타임스(F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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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리스 힐튼 등 유명인들 산불에 대피
스커볼 산불이 LA의 대표적 부촌인 벨에어까지 위협하면서 유명인들이 속속 대피하고 있다.패리스 힐튼은 트위터를 통해서 집을 떠나 대피한다고 밝히면서 "우리의 안전을 위해 자신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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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폭력 침묵 깬 ‘미투’ 이들이 세상을 바꿨다
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‘2017 올해의 인물’을선정해 그들을 표지 인물로 담았다. [AP=연합뉴스] “우리 모두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것을 멈추도록 독려한, 침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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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폭력 침묵 깬 사람들이 2017년을 바꿨다
미국 시사주간지 타임(Time)이 매년 말 선정하는 '올해의 인물(Person of the Year)'에 선정된 '침묵을 깬 사람들(The Silen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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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성폭행 고발’ 신문고 된 온라인 공간…공론화 역할 가능하지만 ‘무고’ 우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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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대맛 다시보기] 미쉐린도 인정한 부암동 손만두집의 '허탈한' 비결
맛대맛 다시보기 ㉗ 자하손만두 매주 전문가 추천으로 식당을 추리고 독자 투표를 거쳐 1·2위 집을 소개했던 '맛대맛 라이벌'. 2014년 2월 5일 시작해 1년 동안 77곳의 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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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크 저커버그, 매일 밤 딸 재우며 읽어주는 ‘이것’은
‘독서, 명상, 가족과의 시간….’ 몇 년 전 미국의 한 기업문화전문가가 성공한 이들이 잠들기 전 습관으로 꼽은 것들이다. 실제로 성공한 CEO와 셀럽들은 수면 전에 무엇을 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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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관 모형, 강진청자, 청마다완 … 대구 ‘위아자’ 열기 후끈
김관용 경북도지사 - 황남대총 금관 모형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국보 제191호 ‘황남대총 금관’ 모형을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. 모형이지만 24K 순금 도금 처리돼 액자 안에 근사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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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구 와인 이어 ‘박세리 와인’까지…애칭 붙은 특별한 와인 속속
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, 돔 페리뇽 빈티지, 보시아 모스카토 다스티…. 이름도 길고 읽기도 어려운 와인 이름. 와인이 대중화했다지만 여전히 와인코너 앞에 서면 선뜻 손을 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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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디 로비업체도, 바레인 외교관도, 미국석유협회도 이곳을 택했다
대형 샹들리에가 늘어선 워싱턴내 트럼프 호텔의 1층 로비[채병건 워싱턴 특파원] 지난 23일(현지시간) 정오 워싱턴 시내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은 다양한 사람들로 붐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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쇠비누로 쓱쓱, 그순간 비린내가 사라졌다
스테인리스로 만든 비누,헹켈의 '스멜 리무버' . [사진 헹켈] 물건의 속성이란 이상한 데가 있다. 선망하는 이들이 쓰는 것이라면 좋아 보인다.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맹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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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유흥가에 퍼진 ‘신종 마약’, 모양보니…
김씨 일당은 사탕ㆍ초콜릿 등에 ‘액상 대마’를 섞어 마약이 아닌 것처럼 만들어 팔았다. [사진 서울지방경찰청] 초콜릿ㆍ사탕ㆍ와인 등에 ‘액상 대마’를 섞은 마약을 강남 일대 유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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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퍼스트레이디 배출한 슬로베니아 '멜라니아 트럼프 마케팅'
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의 고향인 슬로베니아에서 ‘퍼스트레이디’를 상표로 사용한 와인이 출시됐다.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. [중앙포토] 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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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LOOK] 도깨비에도 나온 그 샴페인! '드라피에' 오너, 미셸 드라피에
샤를르 드 골 대통령,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사랑한 샴페인 드라피에.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유기농 와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피에 가문의 7대손, 미셸 드라피에(Miche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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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로가 사랑한 샴페인, 나폴레옹의 샴페인 제쳤다
━ 와인 컨슈머 리포트 시즌3 마개를 딸 때 ‘펑’ 소리와 함께 거품 형태로 치솟는 샴페인은 마시는 양보다 버리는 양이 더 많은 술이라는 오해 아닌 오해도 있다. 하지만 샴페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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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nterview] 밀레니얼 세대에 다가간 샴페인 술병마다 음악을 넣다
│173년 노후 브랜드 크루그의 ‘혁신 해결사’ 매기 헨리케즈크루그의 최고경영자 매기 헨리케즈. 28세, 32세의 두 아들을 둔 60세의 나이지만 스키·테니스·사이클링·승마를 즐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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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무현 시계, 참나무 접시…‘위아자’ 막판 열기 후끈
왼쪽부터 이해동 부산시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 도자 접시작품, 정명희 부산시의원 고 노무현 대통령이 선물한 시계, 박중묵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프랑스산 와인.부산시의회 이해동 새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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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선미의 취향저격 상하이] ⑪ 카페 매니어를 위한 순례 코스
“나는 인생의 대부분을 카페에서 보냈다.”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소설가 장 폴 사르트르가 한 말이다. (나처럼) 카페에서 일하며 눈치 보는 코피스(Coffee + Office)족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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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멋 좀 아는 식객의 맛집 재발견 ② “슬리퍼 끌고 간 동네 피자집, 맛은 본토 그대로”
| 맛은 골목 안에 있더라디자이너 요니 P(배승연)의 ‘브레라’“슬리퍼 끌고 간 동네 피자집, 맛은 본토 그대로” ‘브레라’는 직원도 손님들도 외국인이 대다수라 영어로 주문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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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활의 지혜] ‘돌싱’ 여성 변호사의 이혼 컨설팅
배우자와 결별 후 시작된 외로움과 욕망의 줄다리기… 안전하게, 그러나 후회 없이 ‘제 2의 라이프(life)’를 맞을 방법은? 최근 한국사회에 이혼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정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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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명소 '7번 올레길' 품은 타운하우스 나와
[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] 제주올레길은 제주도의 걷기 좋은 길들을 선정해 개발한 도보여행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. 올레길을 따라서 다른 지역에도 도보여행 코스가 만들어지고 있을 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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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입체취재―한일 양국 ‘동병상련’ 연구] 일본은 ‘우레단’이, 한국은 ‘꽃중년’이 설친다
일본의 ‘우레단’세상의 풍파 견딘 성숙한 중년남성 뜻하는 신조어로 중후하고 세련된 중년 남성들이 뜨고 있다. 일본에서는 ‘우레단’이라 부르고, 한국에선 ‘꽃중년’이라 부른다. 남다